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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마당

데드라인이 일을 성공시킨다

제안서도 써야 하고, 부장님이 지시하신 일도 해야 하고, 내일

모레 있을 PT 준비도 해야 하는데, 이 많은 일을 언제 다하지?

다음 주가 바로 시험인데, 리포트도 써야 하고, 해야 할 공부가

너무 많아 시간이 너무 부족해.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매일 늦게까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조직이 있다.  반면

칼같이 퇴근시간을 지키는 조직이 있다.  일을 잘하는 조직은

후자인 경우가 더 많다. 철저한 시간관리로 일에 대한 집중도

가 높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으면 업무 성과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철석같이

믿었던 모 사장은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오후 6시 20분이

되면 사무실의 전기를 모두 꺼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주어진 데드라인을  앞당겨 자신만의

데드라인으로 재설정해야 한다.  보고서 제출 마감이 3주 후

라면 첫 번째 주나 두 번째 주까지는 멸 진전이 없을 것이

뻔하다. 시작도 못하거나 생각만 하면서 마감일 직전까지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자신만의 데드라인을

정해 2주 내에 끝낸 다면, 진전 없이 스트레스만 받는 기간을

줄이면서 나머지 일주일은 오롯이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TV 홈쇼핑이나 할인마트에서 “지금부터 딱 10분 동안 100분에게

드리는 챤스! 반액 할인!” 이라고 외치면 시큰둥하던 사람들도

눈을 둥그렇게 뜨고 그쪽으로 달려든다. 데드라인을 넘기면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감시간은 우리

에게 궤도 이탈을 방지해주고 필요한 에너지를 한가지 일에

집중시켜 일을 신속하게 끝내도록 도와준다.

 

방청소 같은 사소한 일을 할 때도 데드라인은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아래의 세 사람중 누가 가장 깔끔한 방에서 지낼 수

있을까?

 

사례1)  방 청소를 해야겠다[결심만 한다]

사례2)  8시까지 방 청소를 긑낸다![결심+종료데드라인]

사례3)  7시에 시작해서 8시 전에 끝낸다![결심+개시 데드라인+

           종료 데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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