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은 하나같이 실수투성이로 보이고 다른 이의 경험은
이상적이고 훌륭해 보인다.
왜냐하면 자신의 경험인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다 보이기 때문이다.
경험한 당시에는 마냥 즐거웠는데 몇 년 지나서 생각해보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후회했던 일도 있을 것이다.
잊고 싶은 경험, 없던 일로 하고 싶은 과거일수록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이미 일어난 사실에 집착하게 되면 내 안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커져가며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곱 가지 대죄로 불리는
탐욕,분노,나태,교만,질투,탐식,정욕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에머슨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다.
현실에서 일어난 사소한 일을 그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슬프거나
씁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인생은 내 마음대로 풀리지만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 지성과 진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고귀하고
훌륭한 법이다.
큰 흐름을 보자.
아름답고 환희에 가득 차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가리켜 에머슨은 ‘법칙을 이해하는 내적시선’
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을 배울 수 있다면 인생은 크게 변화할 것이다.
또한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힘이 될 것이다.
WORDS OF EMERSON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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