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력도발이 있을 때마다 그랬지만 이번에도 '
비류'들의 망언은 여지없이 튀어나왔습니다.
모 정당의 대표는 "연평도에서 군인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불길 속에 두려움에 떨었다"면서 "북이 이래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후에 이어서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를 정부는 똑똑히 봐야 한다"며 "대결로 생겨나는 것은 비극뿐"이라고 모든 비난의 화살을 현정부에 쏟아 부었습니다.
정말 입에서 나오면 다 말입니까?
그렇다면 민간인 거주 지역에까지 대포를 쏘아댄 쪽은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려고' 그랬다는 소리입니까?
"정부는 즉시 단절된 핫라인을 복구하여 평화적 조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요?
좌파들이 정권을 잡고 온갖 '평화적' 노력이라는 것을 다 기울였을 때에는 북한이 얌전했습니까?
1차 및 2차 연평해전을 일으키고 금강산의 관광객을 사살하고 원자폭탄까지 실험한 것은 '도발'이 아니고 무슨 '애 장난'이었다는 말입니까?
지금 그처럼 저 공산독재자가 행하는 모든 악한 짓들에 대하여 철저히 변호해 주고 그 대신에 자국 정부를 비난하는
그런 정치인들이야말로 김정일로 하여금 더욱 기고만장하게 악랄한 도발을 일으키게 만들고 있는 장본인들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저질적인 '비류'들을
국회의원석에 버젓이 앉혀 두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 국민들은 도대체 왜 이런 '매국노'들에게
혈세의 세비를 꼬박꼬박 갖다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까?
저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소위 '중도실용주의'를 표방하는 것에 대하여
실망을 금치 못하는 사람입니다.
좌파가 이렇게 설치고 있으면 우파가 그것을 견제해야 어떻게 '중도'라도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우파가 집권을 해도 그저 '중도'로만 나간다고 하니 전체적으로는 '중도좌파'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좌파가 집권하면 우파는 아예 '쪽을 못 쓰고' 온통 '좌파 천국'이 되고 마는 현실인 것입니다.
좌파 정권 10년에 신물이 난 국민들이 절대다수의 표를 모아 선출해 주었으면 좀 그 뜻을 반영해 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무슨 정치 보복을 하라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단지 이 대한민국의 국시 자체를 부인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정치꾼'들이 더 이상 날뛰지 못하도록
어디까지나 '반공 민주주의의 법치(法治)'를 좀 더 철저히 수행해 달라는 바람인 것입니다.
우리 조국의 위정자들이 이런 매국적인 '비류'들의 권모술수와 선동에 끌려 다니지 말고 진정 국가안보와 국민복지를 위한 리더십을 책임 있게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석 기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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