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갖난 아기가 두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 갖난 아기는 두사람일까?
사람은 머리가 하나이므로 머리가 둘이면 두 사람이다.
아니, 몸은 하나이므로 한 사람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탈무드의 답은 명쾌하다.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다른 머리도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인 것이고,
다른 머리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 두사람
으로 본다는 것이다.
유대인이어떤 민족인가 하는 아야기를 할 때에 특히
이 이야기를 자주 인용한다.
즉 이스라엘이나 러시아에 있는 유대인이 박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그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지른다면 그 사람은 유대인이며,
만약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않는 다면. 그는 유대인이 아니다.
<탈무드>에는 이와 같은 응용 범위가 넓은 우화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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