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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마당

질병의 원인은 하나다

주요 언론에서, 질병관리센터에서, 지난 15년동안 꾸준히 수용되는 사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이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연구자료는 산더미처럼 많다.

 

질병을 초래하는 스트레스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지서를 받는일, 이웃과 다투는 일, 직장에서 계획한 일이 어그러지는 일,

건강에 대한 우려?  무엇이든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 와 질병과 증상을 유발하는 

‘생리적인 스트레스’가 있다.

 

생리적인 스트레스는 간단히 말해 신경계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적절하고 균형있게 밟아야 

탈이 없도록 만들어졌다.  중추신경계도 교감신경(흥분작용)과 부교감신경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가 있어 주류의학에서 생리적인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최첨단검사를 심박변이도 검사라고 한다.

 

신경계의 많은 부분은 자율신경계. 자율은 저절로 작동된다는 의미.

우리가 먹은 점심식사가 소장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지방을 분해하기 위하여 리파아제를 추가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균형이 문제다

교감신경계는 드물게 사용되지만 사실 건강과 질병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화재경보기 와 흡사하다.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을 유도한다.

운전할 때 가속패달을 밟지만 목숨을 지켜주는 건 브레이크다.

투쟁 혹은 도피반응이 일어나면 많은 일이 벌어진다.

혈류가 완전히 바뀌어 피가 필요한 기관으로 가지 못한다.

위장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한다.  신장과 간이 작용을 멈춘다.

목숨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혈액이 근육으로 몰린다.

창의적으로 생각할 여유가 없다. 살아남지 못하면 소화작용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 모든 일이 자동으로 일어난다.

 

 세포수준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스트레스

목숨을 구하도록 설계된 자율신경계지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특히 면역체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기관organs수준에서 일어난다.

 

세포수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해군에서는 함선이 공격당했을 때 보수,수선등 모든 활동이 멈춘다.

잠을 자거나 식사 중이던 사병도 전투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화재경보기(교감신경)가 울리면 인체의 세포는 정상적인 성장,치유,보수를 

멈춘다.  위기에 처한 함선처럼 활동을 멈춘다.  

 

같은 이치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우리의 세포 역시 영양, 산소, 무기질,

필수지방산 등을 흡수하지 않으며 노폐물과 독소를 내보내지 않는다.

생존을 위한 활동 이외에는 모든 활동이 멈춘다. 이러한 이유로 세포에

독소가 쌓여 성장과 치유가 일어나지 않는다.

브루스 립튼 박사는 유전병이 정확히 이런 과정을 거쳐 발생한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의료업계에 종사하며 들었던 말 중 가장 중요한 말이기 때문에 

거듭 반복한다.

“성장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세포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엄청난 사실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투쟁 혹은 도피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사람은

어딘가가 고장이 나서 질병으로 나타난다.  치유의 연결선이 스트레스라는

압력에 의해 끊어진 것이다.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 지음   힐링코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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