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몽골의 초원:산이 많은 한국에서 자라다 보니, 끝없는 지평선을 보기 어렵다. 아무 것도 없는, 눈 가는 데가 없는 광활한 초원은 감동적이다.
2)사막지역:몽골의 고비사막도 좋고, 이집트의 白(백)사막도 좋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서쪽에 있는 백사막과 흑사막에는 야생낙타들이 돌아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사막에서의 일몰과 일출은 일품이다. 해가 지면 사막에서 완전한 고립감을 맛볼 수 있다. 마치 다른 행성에 뚝 떨어졌는데 인간이라고는 너와 나밖에 없는 거 같은 유대감이 저절로 생겨난다. 거기에다 별이 굉장하다
3)알래스카에서 6~7월에 하는 연어낚시와 트래킹. 곰이 나타나는 넓은 들판과 산을 나침반과 지도만 가지고 다니는 재미가 경험해볼 만하다.
4) 秘景(비경)을 꼽으라면 요르단의 페트라를 들겠다. 인도의 아잔타 동굴 같은 곳에서 비슷한 것을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규모가 감탄할 만하다. 돌로 무덤 성전, 집 등 온갖 형태의 건축물을 지어 큰 마을을 이룬다. 인디애나 존스에도 나오는 곳이다
5)비경과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곳이라면, 매년 4월 라오스에서 벌어지는 신년맞이 물축제를 추천하고 싶다. 루앙 프라방에서 하는 신년 물축제에서 굉장한 물 세례 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6)캐나다부터 시작해 1번 고속도로를 타고 샌디에이고까지 오는 길. 바닷가 경치가 아름답다.
7)페루의 마추피추. 잉카의 길이라는 마추피추까지 가는 길은 2박3일 동안 꼬박 걸어야 하는 먼 길이지만, 그 길이 마추피추 관광의 하이라이트다.
8)멕시코 유카탄 반도. 미국인들이 많이 오는 칸쿤은 물가가 비싸고 그 근처의 이슬라데 무헤레스가 아름답다. 카리브해는 물 색이 너무나 이쁘다.
9)과테말라의 삼각산 호수, 파나하첼. 화산과 호수의 절묘한 조화가 멋있다. 산골짜기 고을고을마다 의상과 말이 다른 점이 참 신기하다.
10)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 히말라야 산막에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11)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특히 보수를 하지 않아 나무 뿌리가 그대로 감겨 있는 다 부서져 가는 모습이 더 신비롭고 아름답다.
12)중국의 리강(璃江). 양수오에서 시작, 璃江을 끼고 흐르는 산수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13)티베트의 라사. 라사 주변 사원 포탈라 궁.
14)터키의 파묵칼레. 석회석이 쌓여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내는 곳.
15)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 중세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탄자니아와 케냐의 동물 사파리, 킬리만자로 등정, 카리브해에서의 스노클링, 이란의 이스파한, 파스텔 조의 아름다운 도시 페테스부르크 등은 잊을 수 없는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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