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위원은 “동아일보를 아주 좋아한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줄곧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하고 싶었다”며 “81학번으로 군대를 갔다오고 4학년에 복학했던 87년에 동아일보가 기자채용을 안해서 가을에 잠깐 MBC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하다가, 88년 초 동아일보 채용공고가 나와 다시 시험쳐서 입사했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문제는 최근 동아일보가 채널A와 더불어 최순실 사태 관련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면서 각종 의혹보도를 쏟아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위왜곡보도로 판명되는 기사도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성 대통령을 향한 성희롱 수준의 의혹보도까지 쏟아내면서 보수지로서의 정론과 사실보도를 기대하는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권 위원은 ‘최순실 사태’의 파장이 길어지면서 한국의 경제와 안보에 미칠 악영향을 걱정하는 칼럼을 쓰며 자성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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