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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 IoTㆍ인공지능 시장 급성장 예상

IoT를 활용한 원격 검진 시스템 및 서비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멜로디 인터내셔널은 IoT를 활용해 태아의 심박수 및 임산부의 진통 상태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임산부와 태아를 원격 검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2017년 중 판매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산간지역 등에 사는 임신부의 통원 부담을 줄이고 산부인과 의사의 부족 문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격의료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포트는 도쿄 여자의대와 함께 고혈압 치료에서 

IoT를 활용한 원격진료의 안전성에 대한 실증연구를 2016년 가을부터 개시, 3년간 진행 계획이다. 

환자가 통신 기능을 갖춘 자동 혈압계로 주 3회 이상 혈압을 측정하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송부하면 담당 의사가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내복약을 송부하는 시스템이다. 일본에서는 2015년부터 원격의료가 허용된 상태다.


*스마트폰, PC를 넘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