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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관한 기사

 북핵실험으로 북한 지역 지각 내 스트레스 축적되었을 가능성
 

지난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헌철 센터장이 인공지진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있다. 사진=조선일보
  — 북한의 핵실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강도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4차 핵실험에선 다이너마이트 7킬로톤 규모였고 이번 5차는 10킬로톤 이상의 규모입니다. 4차와 5차 모두 올해 있었으며 그 기간은 약 8개월입니다. 이는 앞서 2차 4킬로톤 규모와 3차 7킬로톤, 2년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실험한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즉 핵실험의 간격이 점차 줄어드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지하에 스트레스를 축적시켰을 가능성은 없나요?
 
  “이번 5차 북핵실험은 강도 5의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일부분 지하에 스트레스를 가했을 것입니다. 추측건대 수 킬로미터 반경 정도의 지하 지역에는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 한국에선 두 가지 상반된 관측이 이슈입니다. 하나는 기상청의 더 이상 강도 5 이상의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다른 하나는 일본 도쿄대 지진전문가의 충분히 5 이상의 지진도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어느 쪽 분석을 믿어야 할까요?
 
  “20세기와 21세기 한반도의 지진발생 기록을 보면 강도 4와 5 규모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실만 봐도 앞으로 더 강도가 강한 지진이 한반도에 피해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빈도가 매우 뜸합니다. 따라서 미국 지질조사국은 얼마나 자주 이런 지진이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강력한 지진은 그 빈도가 10년 이상(decades)의 주기로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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